고흐의 대청마루/BOOK

048 스타트 위드 와이(Start with WHY)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전고흐 2023. 8. 30.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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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

스타트 위드 와이(START WITH WHY)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저자 : Simon Sinek

출판 : 세계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644864 

 

스타트 위드 와이 (블랙 에디션)

경쟁사회 속에서 전진에만 몰두하는 조직의 현주소를 지적하고, 흔들리지 않는 가치로 성공한 기업과 리더 사례를 보여주며 인류가 각자의 일에서 본질을 발견하여 열의를 가질 수 있는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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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해야 할까 나는. 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찼을 때, 제목을 보고 집어 들었다.

다만, 내 궁금증은 0.00001도 해결할 수 없었던 책. 그래도 재미있게 봤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나 조직을 이끌어 가야 할 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될지 방향을 제시해 준다. 다소 낙관적이긴 하지만,,

간단히 내용만 정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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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생각보다 어떠한 행동의 이유를 언어로 구체화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 것을 표현하는 순간 why를 설명하는 게 된다.

또한, 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억만장자라도 푼돈을 걸고 하는 내기에 사활을 건다. 그 돈이 없어도 그만이지만 지는 건 싫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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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같은 일을 경험한 사람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비슷할 확률이 높다. 파트너 관계에서도 why 유형과 how 유형이 각자의 역할을 해야 하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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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기회가 있으며 누구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으며, 세상에는 자신이 생각했던 길 외에 다른 길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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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는 아직 오지 않은 세상을 향한 비전과 이를 전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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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잘 기록해야지 하면서 접어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독서록을 쓰려 다시 읽으면서는 그다지 와닿지 않았다. 책을 읽을 때의 나는 지금과 같지 않아서일까. 아니.. 계속 생각이 너무 많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잠이 안 와서 밀린 독후감을 쓰는 중인데, 그렇다 보니 낙관적인 저자의 말은 지금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저자의 말대로 나는 why보다는 이 현실에 what만을 찾고 있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앞으로 더 잘 살아가려면 why를 생각해야 하는데,

쉽지 않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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