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9 최강의 멘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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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멘탈 관리

저자 : 킴벌리 페이스

출판 : 포르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2552152 

최강의 멘탈 관리

 

당황스럽게도 독후감을 쓰려하는데 뭐라 써야 할지 감이 안 왔다. 쓰지 말까라고도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작성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저자는 각종 글로벌 기업을 다니며 강연을 한다고 한다. 이 책의 내용이 강연의 주된 내용이지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주 요소는 고정 마인드셋이다. 저자의 사례를 포함하여 여러 인물들의 고정 마인드셋이 소개되고 있다. 이 고정 마인드셋은 어떠한 것이다라고 딱 단정 지을 수 없는, 개개인마다의 유리천장이 아닐까 싶다. 개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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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1장은 이 고정 마인드셋이 형성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풀어내고 있으며, 2장은 여러 인물들의 고정 마인드셋과 그 고정 마인드셋을 극복하여 변화된 내용, 3장은 2장을 토대로 저자의 사례를 포함하여 어떻게 이 고정 마인드셋을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장의 경우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생각보다 명확하지 않은 단어의 사용과 감정적인 부분에 치중되어 있는 듯하여 모든 사례가 다 비슷해 보이고 정확히 무엇을 얘기하려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그렇지만 3장에서 저자가 어린 딸과 함께한 사업,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에서 깨닫는 고정 마인드셋 사례의 경우는 2장보다 더욱 고정 마인드셋에 대한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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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마인드셋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어떠한 것이 나의 고정 마인드셋인지를 파악하는 과정 같다. 1장에서 언급되었던 여성의 투표권이나 3장의 데이트 폭력에 대한 인식과 같이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것에 처음으로 대항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며, 타인의 기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생각의 전환으로 이끌기는 쉽지가 않다. 사회적인 현상이 아니고 개인에게 적용되어도 같을 것이다. 때문에 고정 마인드셋을 극복하라 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고정 마인드셋을 파악하는 효과적인 방안을 함께 담았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분명 나의 고정 마인드셋이 있을 것이다. 대략적으로 짐작이 가는 요소도 있지만, 그 요소가 가진 긍정적인 영향도 있기 때문에 고정 마인드셋이라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또한, 그렇지 않은 요소들에 대해서도 알아야만 극복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