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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법이 될 때
저자 : 정혜진
출판 : 동녘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888843
이름이 법이 될 때
우리는 그 이름을 제대로 불러준 적 있을까남궁인, 정혜윤, 김민섭 추천‘장발장법’ 위헌 결정을 이끈 국선변호사가 써 내려간 르포르타주 에세이고유명사로 태어나 비극적인 일로 죽거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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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법.. 이라는 것은 매스컴을 통해 많이 접했었습니다.
그 법이 그 사람의 사례를 통해 제정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정확히 어떠한 이유에서 법이 제정되는지는 몰랐습니다.
한 사람당 사례를 따져보면 정말 많은 법이 제정되었겠지만, 특별하게 그 사람의 이름이 많이 알려지고 관련법이 제정된것을 알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냥.. 저는 무지한 사람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 저라는 사람은 세상이 옳바르게만 돌아가는지 알았습니다.
많은 것들이 여러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해 하고 있고, 어떠한 사례가(어떻게 보면 피해가) 발생해야지만 관심을 갖게 되고 자세히 뜯어 본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정치인들.. 법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에 대해 알게되었고, 결국 관심이 여하에 따라 나라가 어떠한 방향으로 성장하고 어떠한 사람들이 안전하게 사느냐가 정해진 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화도 많이 났을 뿐더러.. 저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는 이유로 관심이 없던 분야도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직접적인 영향이 있었다면, 저 또한 이렇게 평온하게 살고있지만은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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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리뷰는 저의 의견을 담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책에 대한 느낀점,,,
그냥 저와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저는 무관심했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누군가의 관심이 필요한 일에 도움이 될 수 있고, 관련된 내용을 잘 이해하며 힘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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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법, 태완이법, 구하라법, 민식이법, 임세원법, 사랑이법, 김관홍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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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 모든 사건들을 저는.. 그리고 저의 주변인들은 운이 좋게도 겪지 않았던 것일 뿐입니다.
법의 사각지대라고 표현할 수 있는.... 평범한 국민들이지만 이들을 지킬 수 없었던 법을.. 알아야하고 개선해야만 미래의 나를 그리고 우리 주변인들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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