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대청마루

[SSAFY] 싸피 자소서, SW적성진단, 면접 후기

전고흐 2020. 6. 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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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FY,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SW의 인재를 배출하는 유명한 교육 중 하나이다.

삼성에서 주관하는 만큼 규모와 지원 역시 빵빵하기 때문에 IT 직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한다.

 

지원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준비하는 데에 있어 안내를 주고자 글을 작성 중이다>. <

참고로, SSAFY 지원과정에서 보안서약서를 쓴다,, 그래서, 자세히는 알려주지 못한다ㅜ-ㅜ

재도전을 하는 사람에겐 그만큼 유리할 것 같다!

 

ㅇ SSAFY 지원시기

   - SSAFY는 전반기, 후반기 각 한 기수씩 선발을 한다. 일 년에 기회는 총 2번!

   - 전반기는 11월~ / 후반기는 5월~ 이렇게 전형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ㅇ SSAFY 모집 프로세스

   - 지원서를 접수하고, 모든 인원이 SW적성 진단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 합격한 인원에 한해서 면접이 실시됩니다.

   - 그리고 최종 합격 발표!!

 

ㅇ SSAFY 교육과정

   - 1학기 : 코딩 중심 교육

   - 2학기 : 프로젝트 실습 중심

 

자자.. 어차피 이건 뭐 다 아는 얘기다..

 

나로 말하자면, SSAFY 4기 합격자!!로 과정을 술술 풀어보려 한다.

 

1. 서류접수

   - 일단 서류를 작성할 때 자소서를 써야 한다. 2문항이었고, 각 1000자로 작성해야 한다.

     문항은 모집 때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으나, 네이버에 검색하면 이전 기수 문항이 나오기 때문에,

     모집공고가 뜨기 전에 미리 작성할 것을 추천한다.. 1000자.. 증말 어렵다

2. 그리고 SW적성 진단을 실시한다.

   - 온라인으로 한다. 3기 이전에는 시간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4기는 그냥 정해줬다.

     정처기랑 겹치는 인원도 많던데, 운이다..

     나는 SK 인적성 / 코딩 테스트와 겹쳐서, 중간에 나와서 싸피 시험봤다.!! 싸피 떨어졌다면 엄청 후회했겠지

   - 이거 고민하는 사람 많던데,, SSAFY 인적성? 책? 팔던데 그거랑 비슷하다고 한다.(나는 안 풀어봄)

     시험은 다 알다시피 문제 푸는 거랑 컴띵?이라고 불리는 게 있는데, 난 그냥 GSAT 사서 쓱 봤다.

     도움 안된다,,ㅋㅋㅋ 그냥 빠르게 푸는 게 최고,, 그리고 컴띵은 공부를 미리 할 수 없는 문제 같다...

     알고리즘 잡스?라고 하는 유툽한편 누워서 보는 게 최고일 듯하다.

 3. 합격하면 면접

   - 일단 어디든 물어본다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달달 외우고 내 지원서를 외웠다!!

     그리고, 오카방 같은 곳에서 1차 합격자 대상으로 지역별로 면접 스터디를 모집한다. 가까운 곳에서 한번 참석했다.

     면접 스터디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취업 면접 경험이 많으신 분도 있고, 지원서 돌려 읽어가며 모의면접도 해보며

     좋은 점, 고쳐야 할 점 등등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실면접 때 모의 면접과 같은 질문을 받았었다!! 역시 사람은 다 비슷비슷..?

     모의 면접때 대답 못했던걸 준비하니까 실 면접 때는 잘 대답했다.

 

그리고는, 최종 합격!! 서울!!!

*지원하면서 내가 궁금했던 점 몇 개 적어보겠음!

 

Q. 지원하는 지역을 1~4 지망을 적는데, 1지망 안되면 2지망 되는건가?

A. ㅇㅇ 맞다. 1지망 서울 했다가 2지망 타 지역으로 되신 분들 있어요~

 

Q. 스펙이 좋아야 간다?

A. 교과서적인 답변이지만, 정말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그 분야에 대해 조금만 공부하고 가도 된다.

   열정 있다고 서류작성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다만, 면접은 SW적성검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거!

 

Q. SW적성검사 부정행위?

A. 모의면접할 때, 오신 분의 지인이 여러 명 모여서 풀었다고 했다. 근데 다 떨어졌다고 한다.

   삼성이 괜히 삼성이겠는가.. 

 

Q. SW적성검사 잘 풀어야 하나요?

A. 음 저 같은 경우는,, 딱 평균 정도 푼 거 같습니다. 버릴 건 버렸어야 했는데,,

    다른 사람 얘기 들어보면 별로 못 풀었는데도 합격한 사람 많던데,

    이런 거 보면 커트라인만 넘고 자소서를 잘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나는 싸피와 관련된 지인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정보 찾기도 제한적이었고, 너무 막막했다.

   그러나, 블로그 SNS 등을 이용하여 싸 피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많이 물어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

   합격하고도 연락을 쭈욱 다 감사하다고 드렸습니다^^*

   싸피에 지원할 여러분들도, 정말로 하고 싶다면, 많은 분들께 조언을 구해보십시오!!

   싸피인들은 정말 친절한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저는,, 합격은 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입교 포기했습니다.

     싸피 생활과 교육 등은 모르지만, 지원 과정에 관해서 질문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오~

 

**** 제가 보안서약에 위반되는 내용을 작성했다면, 바로 알려주세요ㅜㅡ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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