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대청마루/지구밖으로~~

[브라질] 리우 예수상 1등으로 가는 법! 벤 타고 가기!!

전고흐 2025. 3. 1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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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간다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크리스토 레벤토!! 예수상!!

리우 예수상에 가보겠습니다! 저는 가장 빠르게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방법!

 

벤 타고 가기!!!

 

네이버에 검색하면 정보가 제한적이더라구요.

걱정하고 부딪혀가며 알게된 정보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다들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

 

여러 많은 블로그들을 보셨을 텐데, 저도 많은 블로그를 보고 가는 방법과 장단점을 정리해봤어요.

숙소가 코파카바나 바로 앞이어서, 코파카바나에서 이동 기준으로 잡고 생각해봤습니다.

또한, 아침에 가야 역광을 피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침 시간으로 결정!

 

[리우 예수상 가는 방법]

1. 트램 타고 가기

   - 미리 예약 할 것. 예약하지 않으면 줄이 엄!청 길다고 하네요. 하지만, 날씨가 너무 빨리 바뀌는 브라질... 예약은 안하고 싶었어요.

   - 우버를 타고 트램타는 곳 까지 이동해야 한다. 그렇다면 경비는, 우버 왕복 교통비 + 트램비용(R$ 128).

   - 운행 시작 : 08:00

   - 예약 사이트 : https://www.tremdocorcovado.rio/#

 

2. 벤 타고 가기

   - 코파카바나에서 바로 이동 가능 (R$ 130) . 코파카바나에서 08:00 출발. 여행자센터까지 이동 후, 다른 벤으로 갈아탐. 늦게 도착.

   - 여행자센터까지 이동하고 벤 이용 가능. 경비는, 우버 왕복 교통비 + 벤 비용 (R$ 85) .

   - 여행자센터 운행 시작 : 07:30

   - 예약 사이트 : https://ingressos.paineirascorcovado.com.br/produto/3073?divisao=0

 

[고민했던 사항]

1. 아침 일찍 우버가 안잡히거나 너무 비싸면 어쩌지?

2. 내려올 때, 우버가 안잡히면 어쩌지?

그렇지만!!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다는 그 곳은! 남들보다 빨리 간다면 오히려 더 좋을 것이라는 판단.

그래서 벤을 타보기로 결정!!!

 

[다녀와보니 알게 된 것]

   - 아침 일찍 생각보다 우버가 잘 잡힌다. 우버 예약까지 생각했으나, 예약하고 안잡히면 더 시간을 끌 수 있다는 생각에 예약도 안하고 아침에 준비다 하고 우버 불렀습니다. 코파카바나 ~ 여행자 센터까지 R$40 정도 나왔어요.

   - 우버를 타니 기사가 자꾸 여행자 센터에는 입장권을 안판다고 함. (X) 거짓 - 대놓고 판매대 엄청 크게 있어요!! 이 얘기에 불안해하며, 없으면 온라인으로 사서 가지 생각했는데, 있습니다. 팔아요!

   - 07:05 정도에 여행자 센터에 도착했는데, 여행자 센터 문을 슬슬 열고 있었습니다. 40-50명 정도가 대기하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07:15 문을열고 바로 벤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벤이 많아서 쭉쭉 올라가요. 저는 여행자 센터에 가서 07:30 표를 사고 07:20 정도에 바로 벤을 탔습니다. 벤을 타고 5분 정도 소요됩니다.

   - 역시나 트램은 아직 움직이기 전!!!! 벤을 탄 사람들만 위에 있었어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고 트램 관광객들이 오면서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 벤을 타고 입장료를 또 내야한다? (X) 거짓 - 공식 업체가 아닌 사설 벤을 타신다면 이렇게 될 수도 있어요. 공식업체 이용합시다. (트램을 타는 곳과 벤을 타는 곳은 달라요. 트램을 타는 곳에서 벤 호객을 한다면 그건 다 사설업체예요.)

   - 일찍 올라갔으니 내려오는 시간대도 이른시간! 그래서, 그때쯤 올라오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우버도 금방 잡혔습니다!! R$30 정도 나왔습니다.

   - 카니발 시작하는 주라 관광객 많았는데도! 너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꿀팁]

   - 내려오면 사진을 팝니다. 큰 사진 한 장과 작은 사진 한 장. 총 두장에 R$60 이에요. 저는 사진이 너무 잘나와서 고민했는데, 너무 비싸다 싶어서 깎아달라 했는데, 두 장  R$50으로 내려주었어요. 근데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산다고 했는데, 계속 따라오면서 가격을 낮추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큰 사진 한장만 구입했고, R$20 지불했습니다. 이미 뽑아놓은 것이라 더 내릴수도 있었겠지만 하하 마음에 들어서 사버렸어요.

 

내려오기 직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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