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분석] 2022타경58365 천사의도시 오피스텔 3차

 

너무 바쁜 요즈음.

경매 물건을 살짝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중이다.

그러던 와중 너무 긴장이 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좋은 위치의 물건을 분석할 것 이다.

 

미금역의 천사의 도시 오피스텔.

위치가 너무 좋다. 판교로 출퇴근하기 환-상.

이사를 오고 직주근접의 중요성을 너무 깨달아 버린 요즘. 직장을 기준으로 물건을 보고 있다.

 

아래 물건은 대충 보아도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경매 물건이다.

대항력까지 잘 갖추어 이 물건은 채권자이자 임차인이 가져가지 않을까 싶다.

시세가 보증금보다 낮기에, 보증금액을 맞추어 매입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누가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을 하겠는가..

 

 

감정가는 1억 7500.

임차인이자 채권자의 보증금액은 1억 7000.

1회 유찰이 되어 1억 2250이 되었다.

 

네이버 부동산에 기재된 옥션원 현장조사원의 글.

 

매매 시세를 보더라도 보증금이 좀 쎄다. 분당 수지라인이 강세일 때의 금액이겠지만, 현재는..

 

해당 물건을 천천히 분석해보자.

건물은 04년도 건물으로 곧 20년이 다되어가는 오래된 오피스텔이다. 외관도 오래되어 보인다.

그래도 위치가 깡패라 개인적으로는 내가 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명확하게 대항력을 가지고 있는 임차인이라, 어쨌든 1억7000을 써야한다는 것인데,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안타깝기만 하다.

 

이 오피스텔은 주변에 다른 오피스텔이 많기에 다른 오피스텔의 시세 또한 참고하여 분석을 해야한다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수익을 분석하기엔 너무 애매한 상황에 어떻게 사건이 흘러가는지 시간을 가지고 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일단 내일이 입찰 기일이기에 주변 오피스텔까지 빠르게 분석을 해보렸지만, 아무리 봐도 내일 또한 유찰일 것이기에 언제까지 유찰이 되는지 함께 보며 천천히 분석을 해보려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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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05. 23.

역시나 유찰 되었다. 2회 유찰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