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홀 비자] 날짜 계산
캐나다는 인비테이션 선발 이후부터 비자 발급 프로세스가 이루어진다.
크게보면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인비테이션 선발
2) 서류제출 (신검포함)
3) 바이오매트릭스
4) 최종 승인
빠르게 진행하려면 선발 이후 바로 수락을 누르고 다음 프로세스를 진행하면 되지만, 너무 섣부르게 수락을 눌렀다간 다음 프로세스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바로 신.체.검.사...
신체검사 예약이 꽉 차서 서류제출 유효기간 내에 신검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
tip) 바로 수락을 누르기보단 신검 예약을 먼저 하고, 해당 예약 일자가 서류제출 기간안에 들어오도록 설계를 해야한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알면 좋은 내용이고,
나의 경우엔 비자를 최대한 늦게 발급받아야 한다.
비자가 최종 승인이 되면 승인 일자로부터 1년내로 출국을 해야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너무 빠른 선발로 인해 취소할까도 고민할 정도로... 늦게 출국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결국 이번 선발에서 비자 발급을 결심했고,,
프로세스를 쭈욱 쭈-욱 늘려서 최대한 최종 승인을 늦게 받아서 가능한 일정을 미룰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프로세스 단계별 기간을 정리해보자.
인비테이션 선발 이후, 승인 버튼 누르기 (10일)
서류제출/신체검사 (20일)
바이오매트릭스 (30일)
두 달은 늘릴 수 있겠다! 이얏호!
캐나다 이민성 사이트의 모든 시간은 UTC 기준이다.
우리나라는 UTC+9 로, 캐나다 이민성 페이지의 기준시간보다 9시간 앞서있다.
나는 마음 편하게 항상 퇴근 이후 저녁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퇴근하고 자기전까지 UTC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일자가 같다.
예를들어, 오늘은 21일이고 퇴근을 하고 자기 전까지 캐나다 이민성 사이트 또한 21일이다!!
오늘 서류제출을 했는데, 서류제출이 21일 00시 까지다. 21일 밤12시로 이해하면 되고, 22일 되기 전 까지라는 말!
그렇다면, 21일 퇴근하고 자기전까지가 대략 마감일로 생각하면 된다!
하하 사실 딱딱 맞춰 계산하기 귀찮아서 이렇게 생각하고, 기간 마지막날에 모든것을 해치웠다.
자, 본론으로 돌아와서
나의 경우 인비테이션 선발은 1/23 이다. 이건 UTC 기준이고.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에 메일이 와있었다.
이제 우리나라 시간만을 생각하고 내 날짜 계산을 예로 들어보자.
일자 (남은일수)
[인비테이션 선발]
1/24 (10)
1/25 (9)
1/26 (8)
1/27 (7)
1/28 (6)
1/29 (5)
1/30 (4)
1/31 (3)
2/1 (2)
2/2 (1) <- 이 때, 수락을 눌렀다.
[서류제출/신체검사]
2/2 (20)
2/3 (19)
2/4 (18)
2/5 (17)
2/6 (16)
2/7 (15)
2/8 (14)
2/9 (13)
2/10 (12)
2/11 (11)
2/12 (10)
2/13 (9)
2/14 (8)
2/15 (7)
2/16 (6) <- 이 때, 신체검사를 했다.
2/17 (5)
2/18 (4)
2/19 (3)
2/20 (2)
2/21 (1) <- 이 때, 서류제출은 완료했다.
오늘은 21일이라.
이후 일정은 아직이다.
나오면 마저 작성하겠다!
!?! 바이오 매트릭스 레터가 22일에 도착했다!
ㅎㅎㅎㅎ 3월 24일까지 하면 된다!
예상한 기간보다 +2일이 된 듯 하다.
딱 3월 24일에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