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대청마루/BOOK

034 혼자서 시작하는 자산관리 입문서

전고흐 2023. 1. 9. 20:35
728x90

034

혼자서 시작하는 자산관리 입문서

저자 : 이혜나

출판 : 영진미디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8613841&start=slayer

혼자서 시작하는 자산관리 입문서

은행에서 가입한 적금으로만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낮은 금리 탓에 적금으로 자산을 증식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재테크에 한 번쯤 도전하고 싶은 이에게 재테

www.aladin.co.kr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 공부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올해는 우선순위를 정해놓고 순위에 따라 이행해보려 한다.

그중 하나가 명확한 투자이다. 오랫동안 투자를 해왔지만, 이제는 용돈벌이가 아닌 월급 이상의 가치를 투자로써 창출해야 한다고 느꼈다. 언제까지 급여를 받을 수 없을뿐더러 급여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도서관에 가서 여러가지 책을 훑어보는데, 이 책은 내가 거의 다 아는 내용이었다. 워밍업 느낌으로 빠르게 정리하려 대여하게 되었다.

.

내용은 투자에 대한 설명부터 펀드 etf 보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말 간단하게 나와있고 용어를 테이블로 잘 정리해 놓았기 때문에 자산관리가 처음이라면 읽고 시작할 만하다.

간단하게만 정리하겠다.

.

도입부에 신문 구독의 습관화를 추천하고 있다. 신문은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다. 정치 정책적으로 어떤 이슈가 발생하는지, 어느 기업에서 어떤 호재와 악재가 일어나는지, 해외에는 무슨 일이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시장 변동의 근거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투자처를 찾을 때는 Top-Down 방식을 추천한다. 시황 > 업황 > 개별종목 순으로 보는 게 좋다.

탑다운 방식은 금리, 환율, 유가 등 거시경제, 산업분석을 통하여 유망 산업을 찾은 후 개별 기업을 찾는 방식이다.

.

이 책은 은퇴 시점에 맞게 여유로운 삶을 준비하는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이 부분은 나의 투자 목적과 맞지 않아서 빠르게 넘기며 읽었다.

.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

주식은 기대와 우려를 선반영 하기에 가장 먼저 돈의 흐름이 반영되고 주가의 움직임을 통해 돈의 흐름을 명확하게 볼 수 있다. 주식은 살아있는 유기체와도 같아서 말 그대로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제 지표이기 때문.

.

재무제표는 좋은 기업보다 나쁜 기업을 골라내는 데 활용해야 한다.

간단하게 용어를 정리하고자 한다.

- ROE(자기자본이익률) : 3년 동안 15% 이상 지속적이면 좋은 신호

- 부채비율 : 50% 이하의 경우 좋은 신호(100% 이하가 표준비율)

- 유보율 : 기업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량을 측정하는 지표로, 1000 이상이면 좋음

- EPS(주당순이익) : 높을수록 투자가치가 높음

- PER : 10 이하인 경우 저평가된 주식이다. 업종별 상대적 분석이 필요함.

- BPS(주당순자산가치) : 순자산이 클수록 좋음. 현재 주가보다 BPS가 높은 경우, 현재 시점을 저평가로 판단할 수 있음.

- PBR(주가순자산비율) : 수치가 낮을수록 저평가

.

이 책을 시작으로 경제/투자 관련 서적을 집중적으로 읽으려 한다.

얼른 부자 해야지.

728x90